한국북아트연구소 책다움

한국북아트연구소는 2006년에 북아트연구소 책다움으로 시작하여 북아트 컨텐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해온 북아트 전문기관입니다.

북아트는 책의형식을 가진 시각예술품작을 총칭하는 것으로 예술이 결합된 예술의 한 장르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서점에서 쉽게 볼수 있는 네모모양의 책부터 전혀 책이라 보기 어려운 형태가지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아트는 1970년대 전성기를 맞았으며 북아트라는 용어는 1973년 뉴욕 근대미술관 사서인 클라이브 필포트가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1990년 워커힐 미술관이 기획한 (책을 주제로 한 오브제)전이 최초이며, 국내 작가들의 최초의 전시는 1999년 (예술가가 만든책)전 이었습니다.

이전시를 계기로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북 관련 전시들이 연이어 열렸으며, 그 후 북아트 페어와 다양한 북아트 관련 전시가 열림으로써 북아트라는 장르가 우리나라

에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북아트가 국내에 소개된 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총체적인 예술의 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형식의 자유로움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업이라는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날의 북아트는 대량복제 되고 디지털 매체의 발전으로 정보전달만의 책으로써의 역할에서 벗어나, 직접 책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책의 가치를 높이고 희소성

을 복원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디지털 문화가 발전하면 할수록 과거의 향수와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북아트는 미래의 문화와 교육으로 발전할 것입니다